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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정보

원작보다 재미있는 포켓몬 게임 '포켓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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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포켓몬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최근 팬메이드 포켓몬 게임인 '포켓로그'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없이 바로 웹에서 플레이 가능한 포켓로그는 어떤 게임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합니다!

 

 

 

 
 

포켓로그

 

포켓로그는 로그라이크 게임 시스템을 적용한 포켓몬 게임입니다. 최대 6마리의 포켓몬을 데리고 200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됩니다. 로그라이크 게임이기 때문에 모든 포켓몬이 전투 불능이 되면 처음부터 다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합니다. 재도전을 할수록 처음부터 데리고 다닐 수 있는 포켓몬이 늘어나기 때문에 점점 더 빠르게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 방식

 

포켓로그에는 1세대부터 9세대까지 포켓몬이 등장하는데요, 아직 모든 포켓몬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각 세대별 스타팅 포켓몬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포켓몬은 코스트가 있으며 코스트 계산을 해서 처음에 데려갈 포켓몬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타트 포켓몬들 고르고 게임을 시작하면 야생 포켓몬이 연속해서 등장합니다.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야생 포켓몬을 쓰러뜨리면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있는 아이템은 재화로 무제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이 없는 아이템은 하나 선택하면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갑니다. 1회 선택 아이템은 랜덤으로 등장하며 학습장치, 그리고 메가진화 아이템 등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초반에 얻으면 스테이지 진행이 유리해집니다.  

 

 

 

 

그리고 당연히 포켓몬 게임인 만큼 야생 포켓몬을 몬스터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잡은 포켓몬은 현재 파티 멤버와 바꿀 수 있으며 바꾸지 않는 경우 다음 회차 게임에서 스타트 멤버로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야생 포켓몬뿐만 아니라 특정 스테이지에서 일반 트레이너, 라이벌, 그리고 체육관 관장도 등장합니다. 사용하는 포켓몬도 랜덤이기 때문에 여러 타입의 포켓몬으로 파티를 구성해야 합니다. 10층 간격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모든 포켓몬의 체력과 상태이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투 불능인 포켓몬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진행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재화를 사용해야 합니다. 

 

 

 

 

당연히 레벨이 오르면 포켓몬이 진화하고 레벨에 따라 기술도 새로 배웁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 미구현된 기술도 있으며 기술 이펙트가 단순합니다. 그래도 게임 시스템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큰 문제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알 바우처'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해 알을 뽑을 수 있는데요, 랜덤으로 전설의 포켓몬 또는 이로치 포켓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알을 얻은 후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알에서 포켓몬이 부화합니다. 포켓몬 시리즈에서 특정 걸음 수를 만족시켜야 알이 부화하는 시스템과 유사합니다. 일반 포켓몬인 경우에도 알에서 부화한 포켓몬은 야생 포켓몬보다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알 뽑기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화한 포켓몬은 다음 회차에서 스타팅 멤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도 재미있지만 알 뽑기가 상당히 중독성 있는 콘텐츠입니다.

 

 

 

 

 

 


 

 

포켓로그는 비록 팬메이드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공식 포켓몬 시리즈보다 재밌다고 생각하는 포켓몬 게임입니다. 잠깐 해보다가 시간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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