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기 게임 페미 논란과 문제의 외주 업체 '뿌리'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 블루아카이브, 그리고 던전앤파이터)에 페미 논란이 터졌습니다. 넥슨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뿌리'의 팀장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논란의 대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란의 시작

 

최근 메이플스토리는 '엔젤릭버스터' 캐릭터의 리마스터를 진행했는데요, PV 영상에서 페미니스트가 남자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손 모양이 발견됐습니다. 초기에는 하트모양으로 해석되어 큰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해당 애니메이션 작업자의 트위터에서 페미 발언이 발견되어 다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는 직설적인 발언은 페미 논란에 기름을 붓기 시작했습니다. 

 

 

 

 

 

 

끝없이 나오는 만행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뿌리'는 메이플스토리뿐만 아니라 블루아카이브, 던전앤파이터, 그리고 이터널리턴의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도 했는데요, 역시 그 손 모양이 발견됐습니다. 과하게 의무 부여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손동작이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논란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뿌리'는 한국 게임 업계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인기 게임 영상에서 논란의 손 모양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블루아카이브 최종장 영상

던전앤파이터 시네마틱 영상

이터널리턴 정식오픈 영상

 

 

 

 

넥슨의 대처

 

페미 논란은 하나의 브랜드 가치를 단 하루 만에 무너뜨릴 정도로 그 영향이 엄청납니다. 웬만한 논란에는 아무 반응도 없는 게임사가 페미 논란에는 빠르게 대처하는 이유도 페미 논란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식 출시 후 순항하던 '가디언테일즈'도 페미 사건으로 한 번 크게 전복된 적이 있으며 '클로저스' 또한 페미 논란으로 망한 전적이 있습니다. 확률 조작 논란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던 메이플스토리도 팬아트 수상작에서 페미 관련 사람들의 작품은 다 제외시키는 등 페미 관련 문제에는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블루아카이브와 던전앤파이터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일요일 새벽부터 공지를 올리는 등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양한 반응

 

페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넥슨의 빠른 대처를 비난하며 넥슨을 걱정하는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뿌리'가 한국 게임 업계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고객사와 외주업체의 관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객사와 외주업체는 기본적으로 갑과 을의 관계이기 때문에 외주업체에서 고객사가 요청하지 않은 작업을 하여 피해가 발생했다면 외주업체는 법적으로 고객사에게 보상을 해야 합니다. 즉, 넥슨은 '뿌리'에 손해배상을 진행할 권리가 있으며 '뿌리'는 배상을 감당해야 합니다. 

 

다른 애니메이션 외주업체에서 넥슨에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도 재미있습니다. 자신의 회사에서는 남성 직원밖에 없다는 댓글로 보였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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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다른 사상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고 관여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떤 사상이 있다면 영향력을 끼치려 하지 말고 개인의 범주에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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