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트랜스포머의 귀환 '트랜스포머 원'

 

 

남자들의 심장과 아랫도리를 두근두근하게 하는 변신 로봇 '트랜스포머'의 원작 영화가 2024년 9월 20일 공개됩니다. 현재까지 실사로 제작된 트랜스포머 영화는 원작을 기반으로 많은 각색을 통해 제작되었는데요, 원작의 로봇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트랜스포머 원'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원작 로봇 디자인과 스토리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시사회에서 기립 박수가 있었던 만큼 원작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랜스포머 원의 최신 트레일러를 확인하며 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합니다.  

 

 

 

 

절친한 친구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기 전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은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더 살기 좋은 사이버트론을 꿈꾸며 함께 우정을 쌓아나갑니다. 옵티머스와 메가트론 평범한 사이버트론의 일꾼이었는데요, 물론 선택받은 자들만 할 수 있는 '트랜스폼' 역시 할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힘

 

 

사이버트론의 표면 (상층부)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옵티머스는 메가트론, 알리, 그리고 범블비와 함께 표면으로 향하다 어떠한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선택받은 자만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외형이 변하고 트랜스폼이 가능하게 됩니다. 

 

 

 

 

새로운 힘을 얻은 옵티머스와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게되고 트랜스폼 능력을 활용하여 탈출합니다. 트랜스폼 능력을 처음 사용해서 당황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옵티머스는 머리가 사라지고 범블비는 차량 모드 땅에 박혀버립니다.

 

 

 

 

 

 

메가트론의 배신과 새로운 적

 

 

새로운 힘을 얻은 기쁨도 잠시 새로운 적들이 사이버트론을 위협하게되고 새로운 힘에 지배당한 메가트론은 디셉티콘 마크를 달고 사이버트론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친구에서 적이 된 메가트론을 막기 위해 옵티머스, 알리타, 그리고 범블비가 전투에 참여합니다.

 

 

 

 

 

트레일러 후기

 

 

원작 애니메이션의 팬으로서 각 로봇들의 디자인이 큰 변화없이 구현되어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디셉티콘 측에서 사운드웨이브와 쇼크웨이브의 디자인을 좋아하는데요,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옵티머스의 디자인도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 특유의 단순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까불까불 거리는 것이 매력인 범블비도 드디어 목소리가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개성이 완벽히 반영된 트랜스포머 영화 / 애니메이션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실사 영화의 변신 장면과 묵직함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의 화려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트랜스포머 원이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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