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베리와 함께 돌아온 "마녀의 샘 R" 그 추억 속으로

안녕하세요, 더스퍼드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한창 성장하던 시기 제가 처음으로 돈을 주고 구매했던 모바일 게임이 "마녀의 샘 3"였습니다. 당시 마녀의  시리즈가 인기도 많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게임을 구매했는 데 뭔가 잔잔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침 9월 26일 스팀에서 '마녀의 샘 R'이 출시가 됐다고 하여 바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마녀의 샘 R'은 "마녀의 샘 1편"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현재의 감성에 맞게 편의성과 그래픽 모두 발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녀의 샘 R'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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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신의 힘을 시기한 인간의 욕망에 의해 신들이 사라진 세상에서 인간들은 마족까지 몰아내며 마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마녀마저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마녀사냥을 이끄는 용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마녀 '파이베리'는 숲속에서 몸을 피하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합니다. 

 

2. 게임 특징

게임 방식은 턴제 방식입니다. 민첩성에 따라 순서가 정해집니다. 스킬 범위 및 타겟 지정 등 전략적 요소를 활용하여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채집 및 몬스터 사냥을 통해 재료를 수급하고 재료를 모아 장비 및 스킬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작에서는 펫도 행동에 포함되어 그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펫 육성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3. 원작과 달라진 점

이전에 "마녀의  3편"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적이 있습니다. 원작을 그냥 스위치로 이식한 수준이라 많은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녀의  R'은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원작의 개성은 살리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습니다. 

 

1. 풀보이스 더빙

20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 중 대부분의 대사가 풀보이스 더빙입니다.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게임에 풀보이스 더빙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텍스트로만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몰입도도 떨어지고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풀보이스 더빙이 아닌 성우들의 감정 연기가 훌륭하기 때문에 캐릭터성 더욱 깊어졌습니다.   

 

2. 그래픽 향상

이전 작품을 다시 스위치로 이식한 '마녀의 샘 3편'과는 다르게 리메이크로 돌아온 '마녀의  R' 눈에 띄는 그래픽 향상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모델링은 물론 스킬 효과들이 더욱 화려해져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3. 새로운 시스템

파티의 구성원으로서 펫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파이베리'에게 장착되어 방어력을 올려주는 펫과 '파이베리'에게 턴을 넘겨주는 펫 등 펫의 능력을 활용하여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격 대상을 지정하는 듯 턴제 게임의 전략성을 강조하고 잇습니다. 

 

4. 편의성 개선

마녀의 샘 시리즈를 해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겁니다. 마녀의  시리즈는 장비 제작 및 스킬 등 성장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마녀의 샘 R'에서는 이러한 노가다적 콘텐츠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보스의 밸런스 등 성장의 대한 압박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퀘스트 가이드, 재료 수급처 등 가이드 편의성이 개편되어 좀 더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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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억의 게임 마녀의샘 시리즈의 신작 '마녀의 샘 R'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마녀의 샘 시리즈를 즐겁게 플레이했던 분들에게는 엄청난 선물이 될 것 같은 작품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감자와 같이 게임할 시간도 없는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한 플레이 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녀의  R'은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글 작성 날짜 기준 15% 할인하여 33,83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