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사냥의 시간! 몬스터헌터 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

헌터님들을 흥분시킬 몬스터들이 돌아옵니다. 바로 몬스터헌터의 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첫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최신작인 "몬스터헌터 라이즈"도 평가가 좋은 작품이었지만 세계관이 작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공식 트레일러 속 광활한 배경과 "와일즈"라는 타이틀을 통해 오픈 월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오픈 월드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몬스터헌터 라이즈" 보다 더 큰 세계관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럼, 짧게 공개된 트레일러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개된 정보가 적어 추측성 내용이 많으니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거대해진 세계관

 

트레일러의 첫 장면에는 사막 맵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로운 소형 몬스터들이 나옵니다. 등에 새가 앉아도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초식 몬스터인 것 같습니다. 전작들에도 소형 몬스터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신작에는 더 많은 개체수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곰 같은 몬스터들이 소형 몬스터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작들에는 대형 몬스터가 소형 몬스터를 잡아먹는 연출이 있었는데요, 따라서  이 곰 같은 몬스터들도 대형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만약 대형 몬스터로 분류된다면 대형 몬스터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설정으로 신작의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범한 중형 몬스터일 가능성도 있고 해당 몬스터의 특성일 수도 있습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

 

 

 

 

디테일한 생태계 설정

 

몬스터헌터가 몰입감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높은 디테일로 구성된 생태계 설정입니다. 다음 장면에서 거대한 모래 폭풍이 덮치고 어두워지면서 번개가 치기 시작합니다. 번개가 몬스터의 등으로 떨어지고 번개를 맞은 부분의 색이 변합니다. 해당 장면으로 추측해 보자면 해당 몬스터는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몬스터헌터 세계관에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는 주로 강력한 대형 몬스터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해당 번개 기후도 번개를 사용하는 새로운 몬스터의 등장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전작들에도 각 몬스터에 대한 세부적인 설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신작에도 그러한 설정들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픈 월드의 가능성

 

최근 다양한 게임들이 오픈 월드로 출시되면서 많은 몬스터헌터 팬들 역시 오픈 월드 형식의 몬스터헌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몬스터헌터 와일즈" 역시 오픈 월드 형식일 것이라는 기대와 추측이 생기고 있습니다. 새로운 탈 것을 타고 공중에서 활공하는 장면을 보면 상단 우측에 바위로 구성된 넓은 지역이 보이는데요, 로딩 없이 해당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곰 같은 몬스터에 쫓기는 장면을 보면 캐릭터와 탈 것에 꽤 큰 가방을 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필드에서 장비를 변경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텐트 같은 장비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드에서 바로 재정비가 가능하다면 항상 캠프로 돌아가야 했던 피곤한 과정이 사라져서 편의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플랫폼이 공개되었는데요, PS5, XBOX, 그리고 스팀 (PC) 등 높은 사양의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콘솔과 PC에서 발매되기 때문에 오픈 월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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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출시 연도는 2025년이며 새로운 티저 발표 예정은 2024년 여름이기 때문에 아직 많은 정보가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새로운 생태계와 세계관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트레일러의 그래픽만 보면 이미 "몬스터헌터 라이즈" 정도의 그래픽은 구현된 것 같아서,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엄청난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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