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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정보

세븐나이츠 서비스 종료 및 '세븐나이츠 리버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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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가 운영 10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많은 추억을 남긴 세븐나이츠의 서비스 종료 소식은 안타깝지만 세븐나이츠는 리메이크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최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인게임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는 넷마블의 핵심 IP로서 10년간 사랑받아 온 수집형 RPG 게임입니다. 세븐나이츠라는 7명의 영웅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들 간의 관계는 동시대에 출시한 게임과 비교했을 때 큰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세븐나이츠의 장기 운영에 큰 동력이 됐습니다. 매력적인 세븐나이츠의 캐릭터 및 세계관은 다른 세븐나이츠 게임을 통해 확장되고 있으며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반면 '또! 세븐나이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도한 세븐나이츠 IP의 활용은 넷마블에 대한 게이머들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기존 세븐나이츠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리메이크 작품인 만큼 기존의 스토리는 그대로 가져가는 반면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여 기존 세븐나이츠 팬들에게도 익숙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인게임 영상 및 아쉬움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언리얼엔진을 사용하여 제작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언리얼엔진으로 구현된 세븐나이츠의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게임 영상을 본 후 그 기대감 사라졌습니다. 확실히 기존 세븐나이츠보다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이 깔끔해지고 궁극기 연출도 더 화려해졌습니다. 하지만 언리얼엔진을 사용하지 않은 최근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그래픽이 크게 뛰어난 편도 아니며 스킬 창과 같이 오래된 UI 디자인을 보고 2024년에 소개된 게임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점이 많이 보입니다. 추억만으로 다른 게임들과 장기적인 경쟁이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마무리

 

 

세븐나이츠가 한국의 모바일 수집형 RPG 게임의 시작을 알렸던 게임인 만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의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IP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포함한 세븐나이츠의 신작들이 모두 시장 확장을 위한 도전보다는 기존 세븐나이츠 팬들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세븐나이츠 IP가 당분간 크게 성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성공하여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세븐나이츠 게임이 개발 및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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