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볼만한 추억의 애니메이션 '유유백서' 넷플릭스 실사화

 

 

모든 명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는 일본이 이번에는

능력 배틀물의 원조격인

'유유백서'를 실사화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그럼 유유백서 실사화는 

어떤 스토리로 진행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계 탐정 유스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아이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차량 앞에 몸을 던진

주인공 '유스케'는 사망하게 됩니다.

 

히로인 중 한 명인 사신 '보탄'이

등장하여 사망한 유스케의

영혼을 영계로 데리고 갑니다.

 

음.. 내가 알던 보탄이 아니긴 한데..

넘어가도록 하죠.

 

 

 

 

보탄과 함께 영계로 온 유스케는

염라대왕의 주니어

'코엔마'를 만나게 됩니다.

 

원작에서 코엔마를 처음

만날 때 어린아이의 모습인데

실사 버전에서는 성인의

모습으로 만나네요.

 

 

 

 

유스케의 재능을 알아본

코엔마는 유스케에게

살려주는 대신

영계 탐정 일을 부탁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스케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대신 목숨을 잃어 단명하는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스케를 살려주는 대신

영계 탐정 일을 부탁합니다.

 

 

 

 

첫 번째 임무: 마회충 제거

 

 

유스케의 첫 번째 임무는 

사람의 몸을 지배하는

마회충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유스케가 당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이 마회충이라는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됐습니다.

 

 

 

 

 

 

두 번째 임무: 3대 비보 회수

 

 

유스케의 다음 미션은

영계의 3대 비보를

훔쳐 인간계로 달아난 요괴

'히에이', '쿠라마', 그리고 '고우키'를

찾아 비보를 회수하는 것이었습니다.

 

헐크 같은 고우키와 유스케의

전투 장면은 고우키의 힘과 

유스케의 유연함이 잘 표현돼서

긴장감이 좋았습니다.

 

 

 

 

고우키를 처리하고 비보 중

하나인 아귀구슬을 확보한 유스케는

이후 쿠라마를 만납니다.

쿠라마가 상당히 낯섭니다..

넘어가도록 하죠..

 

쿠라마는 훔친 암흑경을 사용하여

자신의 인간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고 이후 암흑경을

돌려준다고 약속합니다.

 

유스케는 소원을 대가로 목숨을

뺏어가는 암흑경으로부터

쿠라마를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스케는

쌍둥이 동생 빙녀 '유키나'를 

구하기 위해 비보를 훔친 히에이와

만나 전투하지만 비참하게 패배합니다.

 

히에이도 좀..

넘어가도록 하죠..

 

 

 

 

유키나가 흘리는 눈물은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빙루석이

되기 때문에 유키나는

욕심 많은 '곤조'에게 납치되어 있습니다.

 

 

 

 

 

 

4명의 주인공

 

 

히에이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유스케는 강해지기 위해

깡패 라이벌인 '쿠와바라'와

함께 '켄카이' 스승에게

지도를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쿠와바라와 켄카이 

캐스팅은 만족스럽습니다.

 

 

 

 

히에이로 변신한 도구로 '형'이

유스케의 히로인 '케이코'를 납치하고

히에이를 찾은 유스케는 

쿠라마에게 케이코와 유키나가

함께 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습니다.

 

 

 

 

유스케, 쿠와바라, 쿠라마, 그리고 히에이는

케이코와 유키나를 구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는

'사쿄'라는 사람의 초대에

응하게 됩니다.

 

 

 

 

 

 

최종 전투

 

 

사쿄의 섬의 도착한 일행은

그들을 기다리던 강력한 요괴들과 

전투를 합니다.

 

쿠라마의 식물 공격, 쿠라마의 영검,

유스케의 영환, 도구로 '동생'의 신체 변형,

그리고 도구로 '형'의 파워 등

캐릭터의 능력들이 생각보다 잘

표현되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투의 결과 및 결말은

넷플릭스에서 직접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총평

 

 

다른 애니메이션 실사화와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씬도 무게감이 있고

캐릭터 특유의 전투 방식이 

잘 표현되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만 배우 캐스팅이 아쉽기도 하고

유유백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암흑무술대회' 에피소드가

통 편집됐으며 도구로 형제의

캐릭터 소모가 너무 빨랐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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