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 기대작인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의 데모 버전이 스팀에 공개됐습니다. 데모 버전은 2월 5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감자는 SRPG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퇴근 후 바로 다운받아서 플레이해 봤습니다. 데모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문으로 진행했습니다. SRPG 팬으로서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데모 버전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트 SRPG 기대작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추가 정보
안녕하세요, 더스퍼드입니다. 도트 SRPG 기대작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의 출시 날짜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이 게임 후기를 남겨주시면서 게임에 대한 많은 정보가 풀렸습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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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랜드 택틱스" 같은 신작 모바일 SRPG 게임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안녕하세요, 더스퍼드입니다. 감자는 어렸을 적부터 SRPG를 즐겨서 그런지 도트 그래픽의 게임과 SRPG 게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 감자는 좋아하는 게임이 많습니다). 이번에 들고 온 신작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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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그래픽
전체적으로 깔끔한 도트 그래픽에 화려한 스킬 이펙트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높은 완성도의 도트 그래픽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트라이앵글 스트레티지"나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도트 그래픽이 아름다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
초반에는 자동 플레이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수동 플레이가 필수인 만큼 게임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SRPG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스킬과 특성을 이해하면 높은 난이도의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폭발통이나 바위 등 다양한 필드 장치를 이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UI 및 인터페이스가 모바일을 기준으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PC로 플레이하기에는 불편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공격을 선택하고 다시 확정 버튼을 눌러야 공격을 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클릭하는 입장에서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수동 플레이를 좋아하는 감자가 자동 플레이를 보면서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많이 있었습니다.
메인 스토리의 경우 초반 몰입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평범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면,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다루는 "운명의 소용돌이" 콘텐츠는 흥미로웠습니다. 주인공이 메인 스토리에서 발생한 사건에 개입하여 결과와 미래를 바꾸는 내용입니다. 이 평행 세계 스토리를 기반으로 멀티 엔딩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평행 세계 콘텐츠는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스토리 분량은 패키지 / 콘솔 SRPG와 분량과 비슷하거나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금 시스템
튜토리얼을 재미있게 하다가 갑자기 뽑기 시스템이 나올 때 관심이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에는 캐릭터 뽑기와 무기 뽑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뽑기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패키지 / 콘솔 SRPG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가 모바일 게임이라는 사실이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스킨이 따로 있는데요, 무려 캐릭터 5성을 만들면 새로운 스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높은 등급의 캐릭터 스킨을 얻으려면 엄청난 과금을 해야 합니다. 스킨만 DLC처럼 확정으로 팔아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종 후기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도트 그래픽 또는 SRPG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평소 패키지 / 콘솔 SRPG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당장 할 게임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 하고 있는 패키지 / 콘솔 SRPG 넣어두고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를 플레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감자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데모 버전을 직접 플레이해 보시고 정식 버전 출시 이후 플레이하실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데모 버전은 2월 5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날짜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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