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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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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높은 퀄리티로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 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 2화가 공개됐습니다. 바로 2화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발합니다. 

 

 

 

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 1화 리뷰

드디어 기다리던 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 1화가 공개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극장판 퀄리티처럼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약 50분 분량으로 편성된 1화는 어떤 내용을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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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의 결정

 

 

1화 마지막에 이어서 우부야시키의 까마귀가 타마요에게 귀살대의 본부에 합류할 것을 권유합니다. 타마요에게 무슨 일이 생긴 줄 아는 유시로는 계단을 구르며 타마요에게 달려갑니다. 타마요와 귀살대는 무잔을 제거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마요는 오니인 자신이 귀살대의 본부로 가는 것에 잠시 주저하지만 결국 무잔을 쓰러뜨릴 자신의 연구 결과를 가지고 귀살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합니다.  

 

 

 

 

 
 

스토커 탄지로

 

 

1화부터 다른 기둥들과 마찰이 있던 기유를 걱정하는 우부야시키는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탄지로에게 기유를 부탁합니다. 탄지로는 기유를 어떻게 괴롭힐지 위로할지 아오이에게 상담을 합니다. 아오이는 탄지로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기유와 함께 먹을 주먹밥을 건네줍니다. 기유를 만나러 간 탄지로에게 기유는 자신은 수주가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탄지로를 피합니다. 탄지로는 기유와 대화를 하기 위해 하루종일 스토커처럼 기유를 따라다닙니다.   

 

 

 

 

 
 

기유의 과거 

 

 

계속 따라다니는 탄지로 때문에 PTSD가 온 기유는 탄지로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기유는 사비토와 함께 선별시험을 받았습니다. 사비토의 뛰어난 실력 덕분에 기유를 포함한 선별시험 참가자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를 구한 사비토는 오니에게 당해버립니다. 선별시험에서 오니를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한 기유는 자신은 수주가 될 자격이 없으며 다른 기둥들과 나란히 걸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별시험 때 사비토가 아닌 자신이 죽었어야 됐다며 자책을 합니다. 탄지로 역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렌고쿠가 희생했을 때 동일한 죄책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탄지로는 렌고쿠가 자신을 믿고 있으며 그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죄책감을 극복했습니. 탄지로는 기유에게 사비토가 기유에게 맡긴 것을 이어나가야 된다고 말해줍니다. 그 말을 들은 기유는 사비토와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자신을 믿고 희생한 사비토와 자신의 누나의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훈련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기유가 생각에 잠겨 가만히 있자 자신의 말에 기유가 더 낙담했다고 생각한 탄지로는 갑자기 소바 빨리 먹기 시합을 하자고 합니다. 기유는 탄지로의 의도를 알 수 없었지만 같이 소바를 먹습니다.   

 

 

 

 



 

시노부의 과거 

 

 

평소 침착한 시노부가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카나오가 찾아옵니다. 카나오는 시노부에게 대련 수업을 받고 싶어 하지만 시노부는 이번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노부는 탄지로 덕분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 카나오를 뿌듯하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시노부는 자신의 언니 카나오를 죽인 오니와 그 오니를 죽일 방법 대해 말해주겠다며 2화는 끝이 납니다.   

 

 

 

 

 


 

 

이번 2화에는 귀멸의 칼날 특유의 전투 장면이 없었지만 기유와 시노부의 과거가 언급되면서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탄지로와 짜증한 번 안 내고 받아주는 기유 조합이 재미있었습니다. 세상에 기유같이 좋은 선배가 많지 않은데요, 탄지로는 인복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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